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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3.5 IELTS General, 강남IDP 후기

효닥 2023. 3. 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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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 준비를 갑작스럽게 하게되어서

사실 IELTs 준비를 거의 못하고 시험부터 치게되었다. 

 

초등학교때 3년간 미국에서 조기 유학.. 그뒤에 간간히 토플학원, 전화영어 등 영어 유지를 좀 하긴했으나

성인이 된 이후에는 간혹 외국인 진료를 보는 일이 아니면 영어를 쓸일이 거의 없었다는 것!

 

그래서 나의 가장 큰 걱정은 사실 speaking, writing이었다. (그리고 시험에서 가장 버벅거렸던 부분이기도 하다.)

 

1. 시험 준비

  • 문제집 구입

일단 시험 유형 파악 그리고 문제 푸는 감을 익히기 위해 책 구입

General, Academic 책이 다른지 모르고 해커스 IELTs academic을 구입했음 ( 4파트 모두)

하지만 writing task1, reading 지문 이외에는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이걸로 공부해도 무방한것 같다. 

사실 문제집은 유형 파악을 위해 산거여서 1/3도 못풀었다.. 

시험날짜가 2~3주 밖에 남지 않았고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중이라 공부할 시간이 거의 없었다는 것.

  • 유튜브

출퇴근 길에 왔다갔다 하며 귀로 speaking module, writing 팁에 대한 짧은 영상들을 들었다. 

가장 깔끔하고 명료한 강의는 영국의 E2 센터에서 하는 Jay의 강의

(혹시 나중에 IELTs academic 시험을 친다면 이분 유료강의를 듣고 싶을 정도)

 

2. 시험 당일

8시 15분까지 도착하라고 했으나 나는 슈퍼J이므로 7시반에 강남역에 도착해서 

리딩 지문 몇개 풀어보고 8시에 강남 IDP 센터 11층 도착.

도착하자마자 계단으로 12층가서 대기하라고 한다. 

 

*여권, 투명 생수통 이외의 모든 물품은 입실시 보관

 

CBT 시험이 처음이라 좀 불안했는데 

감독관의 지시가 있기 전까지는 절대 키보드, 컴퓨터를 건들면 안된다는 것. 

 

3. 시험

Listening 시험에서 마우스로 정답 보기중에 선택해서 옮기는 문제들이 있었는데

처음에는 타이핑으로 하는줄 알고 키보드를 눌렀다가 안되는 바람에 좀 멘붕해서 

해당 부분 리스닝 파트를 4~5문제 정도 놓쳤다.

어쨌든 그냥 나의 추론으로 대충 말되는 보기들 갔다 넣고 그다음 지문으로 빠르게 넘어갔음. 

 

Writing의 경우 task2의 배점이 2배정도 이므로 task1은 10~15분만에 빠르게 끝내고 task2 에 집중하기로 했다. 

역시나 처음 접해보는 주제라 어려웠다. 

 

speaking 감독관은 70세 할아버지 분이셨는데 조금은 깐깐하고 어려웠다..ㅎ 

speaking 자체보다도 한국어로 물어봐도 답하기 어려운 질문들을 연이어 공세해서 

Umm..... um..... That's a difficult question이라며 나도 당황감을 표시했다는......

 

4. 점수나오는 일정

평일 기준 3~5일 후에 톡으로 알림이 온다고 한다. 

나는 점수가 최대한 빨리 필요해서 빠른 등기(4000원 지불)로 신청했다. 

 

overall Level 5여야 할텐데

조금은 마음이 불편하고 걱정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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